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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여권 프로젝트 브레이크를 밟아라 [2007-09-27] 전자신문
외교통상부 전자여권(IC칩 내장) 프로젝트가 험난한 길을 걸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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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업계 및 국회에 따르면 외교부는 신여권통합정보관리·e커버 등 전자여권 발급·관리를 위한 사업자 선정 작업을 마쳤으나 국민
편의보다는 비자면제프로그램(VWP) 가입이란 정치적 목적에만 매달려 사업을 조급하게 추진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됐다.
특히 전자여권 사업자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전자여권 성능시험을 위한 벤치마크테스트(BMT)를 최근 완벽하게 수행하지 못하는 등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전자여권 발급 시점인 내년 8∼9월까지 적지 않은 시행착오가 예상된다.
◇여권법령 개정 통과 산넘어 산=미국이 VWP 가입 전제 조건으로 전자여권 발급을 내세움에 따라 외교부는 내년 3월 외교관을 대상으로 관용 전자여권을 시범 발급하고 같은 해 8∼9월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전자여권을 발급할 계획이다.
또 전자여권 발급 과정에서 보안성을 확보하고 전자여권 수요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현재 지방 분산식 발급 방식에서 중앙 집중 발급 방식으로 전환, 한국조폐공사가 전자여권을 제조 발급토록 했다. 여권 사무 수행기관도 100개 이상 새롭게 늘리기로 했다.
이와 관련 이화영 국회의원은 “지난 11월 통일외교위가 10억원 규모의 전자여권 ISP 용역사업을 승인하면서 전자여권사업 본
예산의 경우 국회 승인을 받도록 외교부 측에 요청했으나 외교부가 협의 없이 예산을 먼저 집행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외교부가 원가를 정확히 파악하지 않는 등 주먹구구식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혀 9월께 국회에 제출된 여권법령개정안
통과가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BMT 도마 위=전자여권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상호 운영성과 보안이다. 우리나라가 발급한 전자여권이 미국에서 인식되지 않거나 복제될 경우 국가 이미지 실추는 물론 일반 국민은 낭패를 보기 때문에 BMT가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한국조폐공사는 최근 실시한 BMT에서 개인정보가 칩 안의 표준에 정해진 구조로 저장되고 이를 읽어내는 것은 물론 데이터 보안 및 신원 확인에 필요한 보안 기능을 정확히 점검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와 관련 한국조폐공사의 한 관계자는 “성능 테스트를 할 만한 시설을 갖추지 못해 기업이 제출한 제품을 시연해 보고 보안성
테스트는 문서로 대체했다”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10월께 해외에 나가 전자여권 기능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이기한 서울여대 교수는 “BMT에서 전자여권 보안성 검토를 서류로 대체해선 안 된다”며 “특히 한국 전자여권 복제 방지를 위해선 우리나라만의 보안 알고리듬이 IC칩에 제대로 구현되는지의 여부를 파악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중앙집중 발급 효율성은=
중앙 집중 발급 시스템으로 전환 시 공백 여권 제본기·여권발급기 등 200억원의 예산이 추가되는 것으로 업계는 파악하고 있다.
게다가 여권 접수 창구별로 얼굴 정보를 입력하기 위해 별도 스튜디오를 설치해야 하는 등 초기 설치 비용이 드는 단점이 있다.
임종인 고려대 교수는 “국민 편의성 차원에서는 분산 발급 체제, 발급의 편리성에서는 중앙집중체제를 선택한다”면서 “주민등록 신청처럼 전국 읍면동 사무소에서 접수·교부가 가능토록 준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화영 국회의원도 “중앙집중식으로 발급되는 주민등록증 발급일이 3주 걸리는 데 반해 지방분산식인 현형 전자식 여권 발급은 3일이
걸린다”며 “따라서 전자 여권 발급일이 5일 소요된다는 한국조폐공사 주장에 의문이 든다”며 내년 8월께 여권발급 대란이 재현될
것으로 우려했다.
USN, 보디가드 대활약 [2007-09-27] 전자신문
유비쿼터스센서네트워크(USN) 기술이 땅과 바다를 가리지 않고 사람과 가축의 생명을 지켜주는 든든한 보디가드가 되어주고 있다. USN은 가축이나 과일, 교도관, 선원들의 안전과 생명을 지켜내며 쓰임새가 갈수록 확산되고 있다.
충북 진천 축산농가에서는 가축에게 항생제를 과다사용하는 것을 방지하는 수단으로 USN을 사용중이다. 충북 진천 다살림영농조합은
지난 7월부터 한국정보사회진흥원과 공동으로 돼지, 닭의 귀에 RFID 태그를 부착하고, 사료급식기에 리더를 설치, 시험
운영중이다. 가축이 사료 또는 물을 먹는 행위를 감시하거나, 활동반경을 관찰하면서 병에 걸린 가축을 골라내기 위해서다. 병에
걸린 가축을 일찍 찾아내 격리시키면 항생제를 과다하게 사용하는 일을 방지알 수 있기 때문이다. 최영찬 서울대 교수는 “USN
기술을 이용하면 수천, 수만 마리에 달하는 가축 중에서 질병에 걸린 개체를 파악하는 게 가능해 전염에 따른 돼지의 폐사를 막고,
국민건강도 증진시킬 수 있다”고 효과를 설명했다.
과수원에도
USN 기술이 접목되고 있다. 대구 경산 사과농장은 지난 6월 20일부터 냉해에 따른 낙과를 방지하기 위해 USN센서를 설치하는
작업을 진행중이다. 기온과 풍향 등을 감지하는 USN 센서는 자동으로 기온변화를 감지해 지하수를 살포해 최적의 환경을 제공해
준다.
USN은 바다에서도 생명의 수호신으로 떠오르고 있다. 에스원은 해양경찰청이 관할하는 동해 수역 내 입출항
어선 600척과 해양경찰청 경비함정 40척에 USN 기술을 적용하는 시스템 개발에 들어갔다. 선박에 장착된 GPS 모듈을 이용해
선박의 위치를 자동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하고 구명조끼에도 무선 호출기를 부착, 선원이 조난을 당했을 때 버튼만 누르면 SOS
신호와 위치 정보를 해양경찰청으로 보낼 수 있다. 박현량 에스원 팀장은 “지난 7월부터 장비 개발에 들어갔으며, 오는
10월말까지 장비 개발을 끝낸 뒤 11월부터 적용 시운전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레아정보는 최근 대전교도소
등 전국 11개 교도소에 자이로센서 기반의 보안시스템을 설치했다. 교도관이 제소자들에게 집단으로 폭행 당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교도관에 센서를 내장한 소형무선호출기를 지급한 것이다. 교도관이 쓰러져서 일정 시간 움직이지 않을 경우, 통제실에
비상 신호가 전송된다. 이상욱 레아정보 사장은 “오는 11월까지 추가로 22개 교도소에 지그비를 결합한 USN 보안시스템을
설치할 예정”이라며 “온도센서 등을 추가하면 화재 발생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등 USN 응용분야는 많다”고 설명했다.
[테마기획]SaaS와 국내 SW산업의 전략 [2007-09-27] 전자신문
서비스로서의 소프트웨어(SaaS:Software
as a Service)는 또 다른 시장이 아니라 소프트웨어(SW)가 제공되는 방식의 변화를 말한다. 웹을 통해 SW를 서비스
형태로 제공하는 모델로, 하나의 플랫폼을 통해 다수의 고객에서 서비스가 제공되고 사용자는 이용한 만큼 비용을 지불하는 방식이다.
그러나 SaaS는 단순한 유통채널의 변화에 그치지 않는다. SaaS라는 화두는 SW가 만들어지는 아키텍처와
개발방식, 그리고 비즈니스의 모델까지 SW산업의 전 부분에 걸치는 근본적인 변화를 암시하고 있다. 앞으로 산업패러다임의 변화로서
SaaS에 대한 의미를 이해해야 할 때만이 지각변동 속에서 국내 SW산업이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대로 포착할 수 있다.
◇SaaS를 향한 기업들의 행보=SaaS에 대한 논의는 세일즈포스닷컴의 비즈니스 성공과 맞물려 있다.
검색광고에 기반한 비즈니스 모형을 가진 구글 또한 기업용 웹 기반 애플리케이션 호스팅 사업을 시작으로 SaaS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구글은 지난해 8월 ‘Google Apps for Your Domain’이라고 하는 기업용 호스팅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올 2월에는 자사의 웹오피스를 포함하는 프리미엄 패키지를 연간 50달러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기 시작했다.
세일즈포스닷컴과 구글의 부각으로 기존 라이선스 제도를 고수하던 마이크로소프트도 SaaS 모델 도입에 나서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005년 10월 라이브전략의 하나로 SaaS를 모델로 하는 오피스라이브(officelive.microsoft.com) 베타서비스를 시작한데 이어, 지난해 3개 버전(베이직: 무료, 에센셜: 월 19.96달러, 프리미엄: 월 39.95달러)을 상용서비스로 제공하기 시작했다. 올해 안으로 자사 다이나믹 CRM의 온디멘드 버전을 라이브에 포함시킬 예정이다.
이렇듯 SaaS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기존 SW 및 서비스 제공업체들은 기존 SaaS 모델과 유사한 가격의 보다 나은 서비스를 원하는 고객들의 요구에 당면하고 있다. 이에 따라 SW 및 서비스 벤더들은 다양한 계약 기간과 조건, 가격모델, 빌링과 결제모델을 발표하고 있다.
SaaS 에 대하여 부정적인 입장을 보여오던 SAP도 3년 전부터 SaaS시장에 대한 준비의 일환으로 ‘A1S’ 프로젝트를 진행시켜왔다. 내년 초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A1S’ 프로젝트는 웹2.0과 매시업 기능을 구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호스티드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이 필요한 중소기업에게 2500가지 인터페이스를 제공함으로써 이용자 스스로 플랫폼에 짜넣고, 제조 관리나 급여 관리, 프로젝트 관리 등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오라클 역시 지난해 시벨시스템즈를 인수하면서 SaaS CRM솔루션 분야를 강화해 왔다. 오라클은 한발 더 나아가 시벨의 온디멘드 CRM을 자신들이 보유한 다른 백오피스 솔루션과 통합시키려는 퓨전 전략을 통해 CRM을 넘어 비즈니스 전 분야에 걸쳐 모든 기능성을 통합, 제공하려하고 있다.
해외 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SaaS에 대한 관심이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 공영DBM, 영림원(시스웨어)등 기존 CRM사업자들과 ASP사업자들이 SaaS기반의 솔루션을 내놓고 있다. 다우기술은 세일즈포스닷컴과의 제휴를 통해 세일즈포스닷컴의 서비스를 기반으로 국내 서비스를 준비 중이며, 한글과컴퓨터의 자회사인 씽크프리는 네이버와의 제휴를 통해 웹 오피스를 제공한다.
SaaS 를 중심으로 새로운 시장기회를 선점하려는 사업자들의 시도들이 활발해 지면서, SaaS의 미래에 대한 낙관적인 기대가 대세를 이루는 듯하다. IDC가 2005년 북미의 501개 SW벤더들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67%의 벤더들이 가입자 기반의 과금모형을 채택할 것이라는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그러나 SaaS시장이 곧 도래할 것이라는 지나치게 낙관적인 기대는 현실에 비춰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 실제 설문 조사를 실시한 IDC 조차도 설문결과가 SaaS에 대한 높은 기대를 반영한 지나치게 긍정적인 결과임을 시사한 바 있다. 이제 SaaS에 대한 장밋빛 기대보다는 SaaS에 대한 현실을 직시하고, 우리에게 던지는 의미는 무엇인지 고민해야 한다.
◇SaaS, 아직 시장이 크지 않다= 세계 패키지 SW 대비 SaaS시장은 2%를 조금 넘는 숫자로 SaaS 시장은 실제 크지 않다. 이제 겨우 현재 중소기업이 이용하는 CRM이나 세금(Taxation), 회계(Payroll)과 같이 특정한 영역에 일반화된 기능만을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 SaaS 도입이 늘어나겠지만 대기업의 기존 시스템과의 통합이 필요한 시장으로 확산되어가는 범위와 속도에는 전망이 엇갈리고 다양한 도전이 예상된다.
MS의 이윤율을 2배 이상 뛰어넘는 80%나 되는 세일즈포스닷컴의 이윤율이 SaaS기업에 적용될까? 맥킨지 보고서에 의하면 2002년에서 2006년 사이 SaaS 기업지수는 전통적인 SW기업의 그것보다 13% 높았지만, SaaS기업의 이윤은 14%로 전통적인 SW기업의 31%보다 낮았다. MS 효과를 제거해도 SaaS기업이 이윤이 더 높지는 않다. <표 참조>
◇SaaS 의 두가지 접근법=시장전망이 높지 않다면 SaaS가 근본적인 시장변화를 암시한다는 의미는 무엇일까? 현재 SaaS를 하나의 미래 트렌드로 인정하는 합의는 있지만, 실제 SaaS에 대한 이해와 입장이 같은 것은 아니다. 유명한 IT 비즈니스의 전문가인 존 하겔은 SOA와 웹2.0은 연관돼 있지만 둘 사이만큼 정반대의 위치에 있는 것도 없다고 언급한바 있다. 그 어떤 분야보다 SaaS에 대해서는 SOA와 웹2.0이라는 두 가지 진영이 현재 서로 다른 견해를 가지고 있다.
우선 SOA진영은 기존 기업용 SW의 대체에서 출발한다. SOA(Service Oriented Architecture)는 IT 시스템을 보다 쉽게 재설계하고 통합화하는 표준의 방식을 의미한다. SOA는 기존 기업용 SW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되었던 통합이라는 이슈를 웹이라는 새로운 환경 하에서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를 고민한다. 통합을 위한 아키텍처인 SOA의 관점에서 보면, SaaS는 SOA의 하나의 지류이며 SaaS시장은 기존 기업용 SW시장의 대체이다. 비록 SOA가 ‘기술’ 중심에서 ‘비즈니스’ 중심으로 이동한다고 하지만 여전히 기술적이다.
이에 비해 웹2.0진영은 보다 새로운 시장과 파괴적인 비즈니스 전략에서 출발한다. 웹2.0적인 이해기반에 서면 SaaS는 웹 플랫폼 위에 제공되는 다양한 서비스의 일부다. 구글이나 세일즈포스닷컴 같은 웹2.0 기업은 기존 SW시장을 단순히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롱테일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새로운 서비스와 비즈니스 모델을 고안한다. 이들에게 SOA는 어떤 면에서 매시업(mashup) 같은 혼합서비스이며, 애플리케이션을 플랫폼화해 재사용, 공유, 통합하고자 한다.
현재의 SaaS시장에 관한 냉엄한 현실은 SaaS시장을 바라보는 두 진영의 힘의 역학관계를 반영한다. 엄밀히 말해 웹2.0진영이 이해하는 SaaS는 현재 몇 가지의 성공사례로만 존재한다. 그러나 세일즈포스닷컴과 구글 등 웹2.0진영은 최근 웹 플랫폼 기반의 서비스로 무섭도록 빠르게 질주하고 있다. 실제 향후 시장의 크기는 이들 기업이 단지 기존 시장을 대체하는 것만이 아니라 어떻게 새로운 서비스와 비즈니스 모델을 만드는가에 좌우될 것이다. 이들에 의해 SW산업의 지각이 변동하고 새로운 기회가 만들어지고 경쟁이 격화되고 있다.
◇새로운 시장기회를 위한 국내 SW산업의 전략=이러한 각축의 현장 속에서 국내 SW산업의 전략적 포지셔닝은 무엇이어야 하는가? 기존 기업용 SW시장에 연고가 없는 우리에게 사실 향후 전략적 선택은 명확하다. 기존 시장에서의 우위를 지키기 위해 진화적인 시장발전을 이끄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시장을 만들기 위한 웹2.0적 접근이 필요하다. 사실 SaaS, 웹2.0, SOA 등 유행하고 있는 화두들의 기술적 이슈는 본질적으로 같다. 차별성은 기술자체라기 보다는 비즈니스 전략이고, 이슈는 우리가 얼마나 새로운 시장기회를 잡기 위한 비즈니스 전략을 이해하고 준비하고 있는가다.
우리가 지난 7년간 ASP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할 때 세일즈포스닷컴이 등장했다. 이제 지난 전략을 반성하고 새로운 전략적 접근이 필요한 때이다. 무엇보다도 새로운 기회를 잡기위해서는 전략적 방향에 대한 기업전략과 정책사이의 합의의 과정이 필요할 것이다. 웹2.0이라는 커다란 트렌드 하에서 SaaS의 전략도 결국 플랫폼과 생태계의 이슈다. 단지 서비스 자체만이 아니라 과금, 라이선스 관리, 관리 툴, 보안 등 SaaS 플랫폼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 또한 보다 많은 기업들이 건전한 생태계를 만들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 누구나 동의할 수 있듯이 단지 시장을 만들어 줄 뿐만 아니라 어떤 시장을 만들어주느냐를 고민할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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